서암문화재단 설립 5주년 기념 공연 ‘판’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예회관

기사입력 2015-07-09 13:46:05 | 이젠시민시대

(재)서암문화재단(이사장 권영열)은 7월 10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제1회 서암음악회 ‘판’을 연다. 이 공연은 전통문화예술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설립한 (재)서암문화재단의 5주년을 기념해 마련했으며,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국악의 신패러다임을 선보인다.

공연 진행은 공중파 인기 프로그램인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국악 대세로 떠오른 남상일과 박애리가 맡는다.

 

송순섭과 왕기철, 윤진철, 김용우 등 대표급 명창들이 무대에 오르며, 서정금과 민은경, 김준수, 유태평양 등 젊은 소리꾼도 무대의 품격을 높여줄 것이다.

 

‘소리’만 있는 공연이 아니다. 전남도립국악단의 연주 무대는 물론 전통춤 역시 관람객을 취하게 할 것이다. 해외 활동으로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강은일 해금플러스’와 국악계의 아이돌 ‘타악그룹 진명’의 무대, 승무의 대가 고 정재만의 제자 이미희의 ‘허튼춤’, 3D 인터렉티브 전통무용 ‘서정춤세상’도 펼쳐진다.

 

(재)서암문화재단 관계자는 “서암음악회 ‘판’의 수입금 전액은 전통문화예술 지원 사업금으로 활용되어 젊은 문화예술인의 양성을 돕게 된다”며 “우리 소리에 고견을 갖고 있는 전문가를 포함해 전통음악에 거리감을 느끼는 신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5회 서암전통문화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2011년부터 시상해온 이 상의 올해 시상 부문은 ‘한국전통무용’으로, 다년간 연구ㆍ창작ㆍ발표를 통해 전통무용의 발전에 기여한 서영 씨가 그 수상자다. 서영은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이며, 무용 공연기획과 지도ㆍ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다. 제22회 전국무용제 대통령상 및 안무상, 제14회 국제전통춤 대상, 제21회 광주예총 광주문화예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2002년부터는 서영 무용단을 창단해 한국의 전통춤을 연구하고 복원하는 작업을 통해 한국무용을 새롭게 창작해오고 있다.

 

서암전통문화대상 역대 수상자는 제1회 전통공예 부문 이춘봉 악기장, 제2회 전통회화 부문 박종석 화백, 제3회 전통소리 부문 윤진철 명창, 제4회 전통기악 부문 김재섭 명인이다.

 

관람권 예매 등 공연 문의는 전화(02-3446-9654)나 홈페이지(www.lavoce.co.kr)에 들어가면 된다.